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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유명한 충격의 김치볶음밥 레시피를 따라해봤다. 시간투입 대비 만족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완성작을 보니 성공적이진 않지만 뿌듯했다. 어제 저녁밥으로 거하게 만들고선 오늘도 두끼를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히 만들어버렸다. 그래도 맛있으니 됐지 뭐.
어제 기사시험 실기를 보고 왔는데, 공부를 너무 안 해서 너무 당황했다. 몇 문제 출제되는 지도 모르고 가서 생각보다 적은 문제수에 안심했다가 생각보다 안 풀려서 고전하는 나의 모습에 속으로 좀 웃었던 것 같다. 애써보려고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하다가 마지막으로 퇴실했다. 아마 실기 또 봐야할 것 같다.
시험의 여파로 집으로 오면서 부지런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반성하며 집으로 왔는데 난 지금도 공부를 시작하지 않았다. 하핫 어릴 때 공부 어떻게 했나 모르겠다. 내일 시험인데 이젠 벼락치기 할 마음도 안 든다. 생각보다 슬럼프가 길어지는데 조금씩 극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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