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모니터를 보고
핸드폰도 보고
아이패드도 보고
전자기기에 혹사 당하고 있는 내 눈...
루테인으로 간신히 수명 연장하고 있는 눈이 날이 갈수록 뻑뻑해져 온열안대 구입 결정!
기존에 메구리즘을 오랫동안 써 왔는데
일회용이라 쓰레기가 계속 발생하는 점이 불만이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했습니다.
팥인지 허브인지 들어간 것은 잘못 관리하면 벌레 생길 것 같아서 무서웠고
전기로 충전하는 건 불 날까봐 무서워서 고민만 수개월.,.,,
결국 리뷰도 많고, 고장나도 과열 형태가 아니라 단선처럼 열이 발생하지 않는 방법으로 팍 고장난대서
USB 온열안대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보조배터리로 사용하면 더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
온도랑 시간 조절 가능하고, 전자파 걱정 없고, 커버 분리 세탁 가능한 것도 장점!
여튼 그래서 도착한 택배 박스
발열온도 37~48도(3단 조절)
사용시간 15분, 30분, 60분
상품 정보가 써 있는 박스입니다.
설명서, 본품, 연결 선이 들어있습니다.
밴드는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고 안정적인 느낌이에요.
부들부들한 천이라 얼굴에 닿아도 불편하지 않아요.
근데 비닐을 연 순간부터 나를 괴롭히는 냄새...
뭔가 꾸리꾸리한 냄새의 원인을 찾아 지퍼를 열었어요.
라벤더 파우치가 있는데 그 냄새로 리뷰에 불만이 많길래
어느정도인가 했더니 어휴..
제 취향은 아닌가봐요.
한시라도 빨리 분리해야 될 것 같아서
맨 위의 저 까만 아이를 제거했어요.
사용 결과는 만족~~~~~~~~
온도도 적당하고 착용감도 좋았어요.
메구리즘보다는 눈에 뭘 얹었다는 느낌이 있어서 스르르 잠들기는 어려웠지만
(좀 예민해서 안대 쓰고 못 자는 편)
오랜 컴퓨터 작업을 하다가 쉴 때 혹은 출장이나 여행 등으로 기차나 버스를 탈 때는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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