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러닝화 솔라 글라이드 5 (GY3485) 구매 후기

 

 

최근 날이 풀리면서 다시 뛰기 시작했는데

신발에 쿠션이 없어서 그런지 주법이 잘못됐는지 무릎이 시큰시큰..

 

러닝 첫 입문 운동화로 쿠팡에서 아무거나 저렴하게 샀던 터라

이 기회에 제대로 된 러닝화를 사보자 싶어서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가성비 첫 입문 러닝화 추천 유튜브를 보고 솔라 글라이드 5를 구매했습니다~

 

 

▼참고영상

(마라닉TV) 미친 가성비! 초보부터 중급까지 그냥 믿고 이거 사면 됩니다. 슈파인더맨이 강추하는 가성비 끝판 러닝화 베스트 5+1

 

<유튜브 보고 정리한 설명>

- 솔글6이랑 5랑 거의 차이 없음

- 울트라부스트보다 러닝용으로 더 편함(더 가볍고)

- 내구성, 그립감 좋음

- 요즘 트렌드에 비해 조금 무거움

- 힐컵 단단함(초보에게 필요함)

- 정가 15인데 할인해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

 

 

 

검색해 보니 6만 원대에 구매 가능해서 바로 질렀어요.

발길이 230, 발둘레 235로 발볼 넓어서 240으로 구매했어요.

 

 

랩에 돌돌 감겨 도착한 러닝화

 

 

 

주문하고 보니 삼선이 하늘색이길래 이상하려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부스트폼도 빵빵하니 좋은 것 같아요.

 

 

 

 

꺼내서 바닥을 들춰보니 매장에 디피되어 있던 제품인지 살짝 더럽지만

아웃솔 예쁘네요.

내구성도 괜찮아 보입니다.

 

 

 

 

 

단단한 힐컵

위 유튜브에서 초보분들은 힐컵이 단단한 제품을 신으라는 걸 보고

원래 신던 신발을 봤더니 힐컵 물렁물렁 ㅎ...

잘 산 것 같습니다.

 

 

 

 

 

어퍼는 아주 시원한 소재는 아니에요.

한여름엔 좀 더울 수 있어요.

 

 

 

 

단점으로 보이는 건

신발 혀가 작아서 발등 쪽 양말이 보이기 쉽다는 것?

(위 사진 속 분홍 고리 옆에 흰색이 안에 들어 있던 종이가 보이는 것)

흰색 부스트폼이 위에서 보면 좌우로 나와 보여서 안 예쁜 점?(이건 엄마가 싫어함)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무난무난하고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뛰어보니 전에 신던 신발에 비해서 잡아주는 느낌에 쿠션도 좋은 것 같네요.

착지할 때 쿠션이 괜찮아서 무릎도 덜 아픈 것 같고 좋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뛰어봐야 겠어요.

 

 

혹시나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께는 제가 구매 전에 참고했던 리뷰 영상도 추천합니다~

(슈파인더맨 ShoeFinderMan) XX 빼고는 꽤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