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소한 취미 중 하나로
한가한 날 카페에 가서 재밌게 읽은 책의 독후감 쓰는 게 있는데
그럴 때 요긴하게 쓰는 제품이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이전에는 가장 유명하고 널리 쓰는
로지텍 k380을 썼는데
건전지 신경 쓰임 + 은근히 차지하는 부피 + 은근 무거운 무게 + 미끄러지는 키감 문제로
바꿀까 말까 고민하다가
얇고 가벼운 제품을 찾아서 검색하다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산 지 거의 1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잘 쓰고 있어요.)
- 최대 100시간 사용
- 3대 동시 연결 가능
- 내장 리튬배터리 (충전식)
- 초슬림(4mm), 초경량(200g)
사실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라 반신반의하며 주문했는데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로 유명한 회사더라고요.
박스를 여니 본체, 충전 선, 미끄럼방지 고무 패드, 설명서가 들어있네요.
진짜 얇고 가볍네요.
키보드키도 동그랗지 않고 네모라서 잘 안 미끄러지고 괜찮아요.
(전에 예뻐서 유선 무선 키보드 전부 둥근 키로 전부 샀다가 후회하는 중)
오차가 있겠지만 무게는 써진 것보다 더 가벼워요.
사용하는 방법은 위와 같은데
한 번 연결해 두면 전원을 켠 후 자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잊고 있다가 나중에 까먹을까봐 첨부..ㅎㅎ
그런데 3개 기기 동시 연결 가능하지만
다중 기기 연결해 두면 전환하는 게 잘 안되고, 껐다 켰을 때 바로 연동되는 것도 종종 실패해서
전 그냥 다 없애고 아이패드에만 연결해 뒀어요.
산지 거의 1년 된 것 같은데 한 번도 안 쓴 것 같은 단축키..
언젠가 쓰고 싶을 때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기억할 자신은 없어서 첨부 ㅎㅎ..
마지막으로 그냥 써도 되지만 설명서처럼 고무패드를 붙이니까 확실히 안 미끄러워서
고무패드도 야무지게 붙였어요.
고무패드 붙여도 자성이 있는 태블릿 케이스에 잘 붙어요.
전 아이패드 케이스에 붙여서 사용 중이에요.
어깨가 자주 뭉치는 편이라 가방 무거운 걸 너무 힘들어해서
가벼운 거만 찾아다녔는데 키보드도 가벼우면서 괜찮은 제품을 찾아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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