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아이티 피스넷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프리본 구매 후기

 

 

러닝 할 때 필수인 이어폰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달렸는데

자꾸만 빠지는 이어폰에 화딱지가 나서

스포츠 이어폰을 알아보다가

블루투스 키보드를 주문한 곳에서 골전도 이어폰을 할인 판매하길래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질러봤어요.

 

 

 

 

키보드가 흐물흐물한 박스에 온 것에 비해

단단하고 자력이 있는 박스에 온 프리본 이어폰

 

주요 스펙은 아래와 같아요.

- 블루투스 5.0 탑재, 최대 10M 끊김 없는 연결

- 연속사용 10시간(볼륨 30% 이하 사용시)

- IPX5 생활방수 기능

- 마이크 내장으로 핸즈프리 가능.

- 33g 초경량

 

 

 

 

구성품은 본체, 충전선, 귀마개, 설명서 끝입니다.

귀마개는 왜 있는 건가 싶었는데

골전도 이어폰은 귀가 오픈되어 있어서 음질 손실이 발생하는 거라서

귀마개로 귀를 막거나 손으로 귀를 막고 들으면 훨씬 풍성한 음질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궁금해서 귀마개를 껴보니까 음악 소리가 더 잘 들려요!(신기)

 

 

 

 

 

유연하게 생긴 넥 와이어

피부에 닿는 감촉도 나쁘지 않아요.

1년 정도 막 굴리고 있는데 변형도 없는 것 같아요.

생각해 보니 러닝 할 때 쓰는데 격한 움직임에도 덜렁거리지 않고 편하게 사용하고 있네요.

가볍고 고정도 잘 돼서 신경 안 쓰고 운동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상품페이지 속 간단한 사용법 설명

 

 

 

통화음질은 좋은 편은 아니라서

운동할 때 음악 듣는 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전원 켜기/끄기만 사용해서 다른 기능을 잊고 살았는데

곡 이동이랑 음량 조절이 가능했었군요;

블로그 안 했으면 계속 잊어먹었을 텐데 다행입니다.

 

사용해 보고 괜찮아서

어머니도 사드렸는데 평소 고막이 아파서 장시간 이어폰을 못 끼는데 귀가 편해서 좋다고 해요.

 

이만한 가격대에 국산 제품 + 괜찮은 성능인 제품은 찾기 어려울 것 같아요.

1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땀에 절여져도 아직도 멀쩡한 거 보면 잘 산 것 같아요.

 

혹시나 저렴한 골전도이어폰 찾으신다면 이 제품은 어떤가 추천합니다.